대우기계, '두산인프라코어'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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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으로 인수되는 대우종합기계가 사명을 '두산인프라코어(Infracore)㈜'로 변경하고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거듭난다.
대우종합기계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비·장치 산업인 '인프라 서포트(Infra Support)' 산업을 집중 육성,향후 인프라 산업의 '핵심(Core)'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출발하는 대우종합기계의 사장은 최승철 두산메카텍 사장이 선임되고 두산그룹측 인사 2∼3명이 상임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종합기계는 사내 6명,사외 7명 등 모두 13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사외이사로는 김효성 전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