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전화요금 반값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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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11일 유선전화→휴대폰 통화나 장거리전화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겐 통화료를 50%까지 깎아주는 전화상품을 내놓았다.
자회사인 하나로드림은 양방향 인터넷전화인 '하나로 아이엠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로텔레콤은 기존 전화상품과는 별도로 월 기본료는 KT와 똑같이 5천2백원으로 하되 유선전화→휴대폰 통화나 30km 초과 장거리 시외전화 통화에 대해서는 통화료를 30∼50% 깎아주는 '하나폰 3050'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로드림이 내놓은 인터넷전화 '하나로 아이엠텔' 서비스를 이용하면 PC에서 PC는 물론 PC에서 일반전화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수 있고 일반전화나 휴대폰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PC로 받을 수도 있다.
가입비와 기본료는 없으며 이용요금만 내면 된다.
PC간 통화는 무제한 공짜다.
국내에서 해외 일반전화로 거는 요금은 분당 중국 40원,미국 60원,일본 85원,영국 94원 등이다.
국내에서 해외 휴대폰으로 거는 요금은 중국 미국은 유선전화와 같고 일본은 2백42원이다.
해외에서 국내로 거는 경우엔 나라에 상관 없이 분당 일반전화 40원,휴대폰 85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