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지난주 아시아 증시서 매수-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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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억달러 매물을 퍼붓던 외국인투자가들이 아시아 증시에서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11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지난주(4.4~8) 외국인투자가들은 아시아 증시에서 4억4천100만달러 매수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증시에서 현물-선물-코스닥을 포함해 총 1억9천300만달러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대만에서도 8천7백20만달러 순매수를 나타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증시에서는 각각 1억2천3백40만달러와 5천70만달러 매수우위를 보였다.반면 필리핀은 1천만달러 매도우위를 태국은 4백10만달러 순매도를 보였다.
골드만은 5월 MSCI 비중 조절을 앞두고 대만 증시로 제한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한국 증시의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감안할 때 대량 매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