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1일 NAND 플래시와 LCD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또 삼성카드 증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영업외적인 리스크도 상당부분 축소됐고 향후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IT경기의 계절직 비수기 영향과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NAND 플래시와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예상외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3.7% 증가한 2.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목표가는 60만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