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행사, 한국 템플스테이 상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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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템플스테이가 프랑스에서 여행상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대한불교조계종 템플스테이 사무국은 "9개 프랑스 여행사의 상품개발 담당자 13명이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에어프랑스 초청으로 방한해 10,11일 해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등 팸투어를 갖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프랑스는 불교신자가 60만명에 이르고 가장 호감이 가는 종교로 불교를 꼽은 사람이 5백만명에 달하는 등 유럽 불교의 중심국가.
이미 프랑스 사학회 교수단 80명과 입양단체 인사 50명이 해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고,르몽드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르몽드2를 비롯한 유력 언론들도 한국의 템플스테이를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말 관광공사 해외홍보 사이트(tour2korea.com)의 불어 사이트 신규 회원 2천3백명 가운데 80%인 1천8백21명이 템플스테이 체험을 희망했을 정도로 불교에 대한 관심이 크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