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선진국형 기부제도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출연,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해 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됩니다.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매칭그랜트는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H&S, 현대푸드시스템 등 16개 자회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중이며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연간 1억원 가량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