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씨티그룹(CGM)은 한국 증시 투자에 있어 배당성향(Payout ratio)에 초점을 맞추어 종목을 선별하라고 추천했다. 씨티는 지난해 시가총액 100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배당성향이 21.2%로 지난 2003년 26.2%보다 다소 하락했다고 비교한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높은 배당성향 지속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SDI,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 등 지난 2년동안 지속가능 배당성향을 기록한 기업들을 언급하며 종목선별시 배당성향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