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봄 스타일] 영양.보습은 기본..'환절기 모발관리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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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두피도 많은 자극을 받는다.
푸석거리는 머릿결,비듬,탈모 등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봄철.모발과 두피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쓸 때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비듬관리
환절기 두피 트러블 중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비듬이다.
지성 두피의 경우 비듬 전용샴푸로 머리를 자주 감아 과도한 두피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샴푸할 때 머리가 가렵다고 손톱으로 긁는 것은 금물.
두피가 자극돼 비듬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자칫 상처라도 나면 세균 감염이 될 수도 있다.
건성 두피의 경우 너무 자주 머리를 감거나 세정력이 매우 강한 샴푸는 도리어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해 건성 비듬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한다.
건성용 샴푸나 천연 성분을 함유,모발과 두피에 순하게 작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조해진 모발에 영양과 보습
환절기엔 일상적인 두피 분비물의 양이 줄어들어 모발이 거칠어지고 탄력과 윤기가 없어지므로 정기적으로 두피와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게 좋다.
단백질·수분·유분을 강화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를 2∼3일 간격으로 반복하고 머리를 말릴 때에도 가급적 자연 건조하는게 좋다.
급한 경우 드라이어를 사용하 전에 에센스나 보습제를 바르고 찬바람으로 말리자.
◆적당한 자극으로 두피활력
두피마사지를 이용한 적당한 자극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탈모나 두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손톱 끝을 세우지 말고 손가락 끝 지문 부분으로 두피를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 준다.
두피 전체를 꾹꾹 눌러주는 것도 지압점이 자극돼 시원하다.
<도움말=스벤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