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아시아 은행업 선호주로 국민은행을 포함시키고 피하고 싶은 종목군내 외환은행과 우리금융을 집어넣었다. 11일 모건스탠리 앤드류 브라운 연구원은 아시아 은행들 순익 전망치가 충당금 환입이나 세금 효과 등 대부분 일회성 요인으로 부풀려져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정상 흐름 기준 수익 수정결과 아시아 44개 은행중 24개 은행의 순익이 올 추정치보다 15% 낮아지고 17개 은행은 20% 이하 급감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시아 은행주내 보유하고 싶은 종목으로 한국의 국민은행을 비롯해 BBL(태국),SMFG(일본),차이나트러스트(대만),뉴 MUFG(일본),ICICI(인도) 등 6종목을 꼽았다. 반면 피하고 싶은 은행주로 BEA(홍콩),E.Sun(대만),퍼스트(대만),시틱(홍콩),외환은행,우리금융(한국)을 포함시켰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