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11일 1백cc 스포츠 패션 바이크 'XR100 Motard'(모타드)를 출시했다.


XR100 Motard는 공랭 4스트로크 OHC 단기통 엔진을 장착,연비(53.2㎞/ℓ)가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회사의 소형 모터사이클과는 차별화하는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로 회사원과 대학생의 출퇴근 및 통학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 관계자는 "다이아몬드식 파이프 프레임과 기존 제품보다 40mm 길어진 리어스윙암을 채용해 직진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면서 "2인용 시트밴드와 동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머플러 프로텍터를 장착해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도 편안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XR100 Motard 출시를 기념,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 직영점 및 공식딜러점을 찾는 고객에게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기념품도 증정키로 했다.


판매가격은 3백35만원.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