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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집값 대책없나] 강북.수도권까지 확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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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발(發)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번에도 수도권으로 번질가'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촉발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북권 및 수도권 외곽으로 확산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선 중개업소들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국부동산컨설팅 관계자는 "지난 2월 이후 급매물이 모두 소진됐다"면서 "작년 말 호평·평내지구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었던 단지들은 현재 분양가 수준을 모두 회복한 상태"라고 말했다. 남양주 평내지구에서 화성파크힐즈 3백28가구를 작년 말 입주시킨 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1백여가구가 해약해달라고 민원을 넣는 바람에 진땀을 뺐는데 두 달 전부터 해약문의가 뚝 끊겼으며 입주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에서는 LG필립스LCD단지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금촌·교하지구 등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촌동 일등공인 관계자는 "새 아파트인 주공단지를 중심으로 두 달 전보다 평형별로 2천만∼3천만원씩 상승했다"면서 "물건이 달릴 정도로 매수문의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의 바로공인 관계자는 "판교 때문인지 큰 평형 위주로 한 달 전보다 1천만원 안팎 상승했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권에서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신안공인 관계자는 "이달 들어 40평 이상 큰 평형의 전세물건이 거의 소진됐다"면서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성북구 돈암동의 두산부동산랜드 관계자도 "아직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매수문의가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황용천 해밀컨설팅 대표는 "지난 1분기에 바닥을 쳤다는 시장분위기가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될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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