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도에 밀려 선물가격이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1일 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6월물은 0.85포인트(0.66%) 떨어진 127.95로 마감됐다. 최근 연일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4천2백24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2천1백5계약 순매수하며 6일 만에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도 2천2백7계약 매수우위였다. 미결제약정은 8만7천4백24계약으로 2천5백34계약 감소했다. 베이시스는 0.36으로 마감돼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