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분양시장에도 서서히 봄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판교 대안도시로 발표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을 최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굽니다. 이곳은 남양주 별내, 고양시 삼송과 함께 3대 판교 대안도시 가운데 하납니다. 현재 토지보상 사전작업이 진행되면서 주변지역 부동산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옥정지구와 인접해 후광을 노리고 있는 양주시 덕계동도 관심지역으로 가운데 하납니다. (브릿지) 양주신도시 개발 소식 발표이후 첫 문을 연 현진종합건설 모델하우스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판교급 신도시 개발 호재와 내년 덕계역 완공. 2007년 평화우회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졌습니다. 옥정 신도시에 새로 들어설 대형 할인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최근 웰빙테마에 맞춰 헬스장과 영화감상실 등 문화레저시설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입주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양경호 현진종합건설 분양소장) “양주시 최초로 800평에 복합레저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되살아나고 있는 분양열기가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청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상표 현진종합건설 회장) “분양시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한다면 50%가 늘어났다.”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판교급 신도시로 몰리면서 건설업계 분양에도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