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신세계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4분기 저점 및 수익성 개선 추세를 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6만8,000원 유지.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하반기 본점 신관개장에 따른 판촉비 증가 가능성 등을 감안한 보수적 관점에서 올해 EPS 추정치를 2만67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판매마진 개선과 신규출점 본격화 등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확대되는 등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다만 2분기 이익 증가율 둔화와 주식수급 오버행 문제 등을 감안한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