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결호 환경부 장관은 "판교신도시의 인구밀도 기준은 환경부 입장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판교신도시의 공급 가구수는 당초 발표 분보다 10% 가량 줄어 든 2만 6800가구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곽 장관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건교부와 다음달 인구밀도에 대한 최종 조율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헥타르당 86.4명, 용적률 135%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발표안 보다 2천가구 정도가 줄어들 게 됩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