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한두달 더 달러/엔 환율의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 스테펜 젠 외환전략가는 미국 무역적자 수치가 달러화에 부정적이나 엔화보다는 유로화에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달러/엔 환율이 앞으로 1~2개월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 젠 연구원은 최근 달러 랠리이후에도 여전히 달러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남아 있으나 비달러 경제권의 성장 무능력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유로랜드와 일본에서 일시 침체(=소프트 패치) 소리가 들려 올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