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리포트]대표건설사를 가다-월드건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경제 TV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경영방침과 사업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대한민국 대표건설사를 가다'. 오늘은 무한경쟁시대,제2의 도약을 통해 주택업계 최고를 준비하는 월드건설 편입니다.
이주은 기자입니다.
‘2005년은 매출1조원 시대를 여는 발전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
지난 83년 창립이래 주택건축 외 길을 걸으며 끊임 없이 성장해 온 월드건설.
월드건설은 올해를 경영합리화와 사업다각화를 통해‘제 2의 도약기’로 삼을 계획입니다.
“올해에도 강력한 수주정책으로 지역다변화를 이루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 확고한 도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영혁신을 통해 내적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CG1>(월드건설 매출성장 추이)
지난 5년간 매출액 4배 성장.
특히 부동산 침체기였던 지난해에도 매출액 74% 증가를 이끌어낸 월드건설은 올해도 적극적인 수주를 통해 입지를 넓혀갈 방침입니다.
S1> (대구 일류브랜드 자리매김)
우선 월드건설의 연고였던 대구지역에서 선두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사업이었던 대구 수성구의 시지 유성 월드메르디앙 분양에서도 1순위 전평형 마감기록을 세웠습니다.
753가구 모집에 1494명이 몰려 평균 2.0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미분양이 즐비한 지방분양시장에서 발빠르게 위치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월드건설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 동안 월드건설은 국내주택시장에서 상품개발능력을 인정 받아 국내 탑브랜드로 성장해왔습니다. 이 같은 상품개발능력과 개발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주택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미국,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주택업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전체 사업가운데 해외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단 목표아래 첫 사업지로 베트남을 선택했습니다.
CG2> (월드건설 해외사업계획)
베트남은 시장 개방과 도시화,산업화로 주택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단 분석 입니다.
월드건설은 올해 안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베트남 상류층을 대상으로한 고급주택을 분양할 계획입니다.
서울 수도권을 넘어 지방, 이제는 해외로 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월드건설.
하지만 집을 짓는 초심은 잃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주택은 단순한 거주를 목적으로 한 공간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족의 삶과 희망이 담겨있는 공간이 바로 주택입니다. 월드건설은 세대를 이어가는 행복의 공간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고,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갈 것입니다.”
무한경쟁시대.
경영합리화와 신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초일류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월드건설.
진정한 명품주택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