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및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바이오 벤처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재욱)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피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5억원을 투자해 테고사이언스사의 지분을 약 5%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테고사이언스가 개발한 피부재생 세포치료제 '칼로덤'과 '홀로덤'에 대해 우선적으로 영업권을 갖고 두 제품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제품 마케팅과 해외진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