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자본금 16억2천만원 규모의 '팬택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법인은 팬택이 1백% 출자,지난 11일 계열사로 편입됐다. 브라질 법인은 멕시코 법인과 함께 공조해 중남미 시장에서 '팬택'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라질법인장에는 박제민 팬택 부장이 임명됐다. 팬택 관계자는 "남미시장 영업과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