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2일) 하이닉스반도체 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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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9백80선을 위협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2일 0.42%(4.15포인트)떨어진 981.79포인트로 마감됐다.
뉴욕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늘도 1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지켜보자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탓에 장중 한때 9백79선까지 밀려났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프로그램매매가 엿새만에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980선을 지켜냈다.
어제 예상치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LG필립스LCD가 3.7% 하락한 가운데 LG전자(-0.57%)와 삼성SDI(-1.11%)가 약세권에 머물렀다.
반면 삼성전자(0.58%)는 소폭 반등했고,하이닉스반도체도 1.84% 상승했다.
이날 1분기 실적을 내놓은 포스코는 발표전부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됐음에도 불구하고 0.76% 하락했다.
어제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 신세계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0.62%)했고,자동차용 내장재 생산업체인 한일이화는 6.34%나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