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비만,고혈압등 건강관리를 요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처방 및 헬스비를 지원하는 '하나 몸짱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푸르니 어린이집''두리하나서비스''직원 경매알선 프로그램'등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는 고객만족뿐 아니라 직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헬스케어 프로그램인 '하나 몸짱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하나 몸짱 프로그램'은 비만,고혈압,고지혈증,동맥경화,당뇨병등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결과에 따라 운동처방 서비스제공 및 헬스클럽 수강료가 지원되며 대상직원들이 퇴직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기준은 혈압(수축기) 160mmHg이상, 혈압(이완기)100mmHg이상, 콜레스테롤260mg/dl 이상, 혈당 140mg/dl이상, 비만도 140이상중 한가지라도 해당하면 프로그램 지원대상이 됩니다. 이를 위해 검진희망자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13일까지 운동처방을 위한 스포츠과학센터 검사를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하는데 본인의 체질, 심폐기능, 체력등을 테스트하여 가장 적합한 운동방법을 처방하게되며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전체 직원 6671명중 5%에 해당하는 31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