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달러약세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하며 전날보다 2원 떨어진 1011.5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월 미국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인 610억 달러를 기록한 영향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 의지가 재확인됐고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4백억원대로 늘어나면서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1엔 하락한 107.43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