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4일) 케이디미디어 등 화폐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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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460선이 무너졌다.
1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5.35포인트(1.16%) 하락한 455.55로 마감됐다.
장 초반부터 460선이 붕괴된 후 약세를 이어갔다.
지수가 45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9일만이다.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도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이 6일째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전날보다 12.23포인트(1.39%) 떨어진 867.51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업체 중에서는 이날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휴맥스와 메가스터디가 각각 4.50%,2.60% 올랐다.
반면 NHN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등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산성피앤씨는 8.07%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화폐관련주들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한틀시스템이 7.05%,케이디미디어가 6.79% 올랐다.
한네트도 5.30% 상승했다.
반면 줄기세포 관련주와 제약주들은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