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합병을 결의했다. 두 회사간 합병 비율은 1 대 1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동원증권을 흡수,존속회사로 남는다. 동원지주는 오는 5월19일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 합병안을 승인한 후 당초 예정대로 6월1일 통합 증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통합 증권사는 자본금 1천4백억원 규모로 한국투자증권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