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의 토마토저축은행은 사회공헌차원에서 3년 전부터 이어온 장학사업에 올해부터 결식아동돕기 활동을 추가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성남교육구청 관내 5개 초등학교 100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했습니다. 토마토은행 관계자는 "결식아동돕기는 지역사회에서 결식아동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사회적 해법을 찾는 것에 근본 목적이 있다"며 "급식비를 직접 지원해서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확대해나가고 거래기업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토마토은행은 4월부터 매달 이자수입 중 1004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하는 천사정기예금을 출시한바 있으며 가입고객들의 기부금은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은행이 출연하는 천사기금과 합해 매년 10월 4일(천사데이)에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