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양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아이레보에 대한 탐방보고서에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도어락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해에는 R&D 투자와 판촉활동 강화로 부진할 실적을 보였으나 올해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 신제품 대거 출시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해 2%였던 해외 매출비중도 올해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주가가 올해 예상 EPS 기준 PER 6배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지적하고 1분기 실적에서 최악의 국면은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등 향후 긍정적 주가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