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기술적 분석상 주말 혹은 내주초 의미있는 변동성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14일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120분 일목균형표에서 이번 주말에 구름대가 전환하는 의미있는 변화주기가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거래량 지표인 AD-Line이 재차 하락하고 있어 시장에너지가 취약한 상황에서 458~465p 밴드를 벗어나는 시기를 주목하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바닥을 그리고 있어 조만간 변동성이 확장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5억주와 2조원을 넘지 못하는 소강국면으로 중요한 구름대에서의 지지력 확인이 단기 관건이라고 판단했다.980선에서 지지력 확인이 필요.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