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SK텔레콤 1분기 영업실적이 컨센서스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14일 양종인 동원 연구원은 SK텔레콤 1분기 매출액이 계절적 요인과 접속료 인하 등으로 작년 4분기 수준에 머문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5.0% 증가한 6천241억원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영업익 6천346억원과 비슷해 실적 발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 양 연구원은 "펀더멘탈상 과매도 상태이나 해외투자 등 불확실성 축소가 상승의 폭과 속도를 결정지을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 20만8천원으로 매수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