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동부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동원 이선일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수주 실적이 창사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주 급증은 본업인 건설 부문에 대한 집중과 수주 전문 인력 보강, 지속적인 투자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 특히 신규 수주에서 턴키 및 대안공사 수주가 크게 늘어 질적인 면에서 더욱 돋보이는 실적이라고 평가하고 이는 기존의 최저가 공사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낼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될 것으로 판단했다. 수주와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 매력도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1만6,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