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대원강업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대신 김상익 연구원은 대원강업에 대해 국내 자동차용 스프링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코일센터 분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부담으로 감소할 여지가 있으나 일시적이며 국내 완성차 업계 성장세에 따라 중장기적인 안정성장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모멘텀 부족 등으로 배당투자에 국한되면서 저평가 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여전히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는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