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한의학에 기초한 사상의학을 건강보험상품에 접목시킴으로써 각 개인의 체질별 보장을 최적화한 '사상의학건강보험'을 1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자의 체질에 따라 4종류(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가입 플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기 위한 12가지 진단항목을 테스트해 자신에게 적합한 가입 플랜을 고를 수 있다. 각 가입 플랜에서는 체질별로 발생하기 쉬운 5대 질병을 특화해 보장한다. 한국인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태음인의 경우 고혈압 천식 궤양성대장염 등으로 인한 수술 및 입원 치료 때 더욱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