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게임..NHN·네오위즈 실적 가장 양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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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게임업체들 중 NHN과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이 가장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실적점검 결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MMOG 및 캐주얼게임과는 대조적으로 카드게임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이에 따라 카드게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NHN 한게임과 네오위즈 피망이 두자릿수의 외형성장률을 기록해 경쟁업체 대비 가장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엔씨소프트와 CJ인터넷은 전분기 수준을 기록했으며 웹젠은 전기 대비 10% 이상 외형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실적 호전과 2분기 신규게임 출시 모멘텀을 고려해 NHN과 엔씨소프트, 네오위즈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했다.
CJ인터넷과 웹젠은 단기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장기 투자 관점에서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