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대성스카이렉스Ⅱ'..청계천이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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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주상복합아파트 '대성 스카이렉스Ⅱ'의 모델하우스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인근에 마련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34평형 단일 평형 1백12가구다.
대성 스카이렉스Ⅰ의 1백% 분양에 이어 내놓은 청계천 수혜 단지 두 번째 프로젝트다.
모델하우스에는 두 개 타입 중 34평형 A타입 유닛이 마련돼 있다.
주상복합아파트지만 일반 아파트와 똑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대부분 주상복합아파트가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이 단지는 일반 아파트 구조와 똑같다.
그것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베이 평면이다.
침실 두 칸과 거실이 전면(남향)에 배치됐다.
또 일반 아파트처럼 전면과 후면에 넉넉한 발코니가 있다.
전체적으로는 방 세 칸 부엌 거실 욕실 부부욕실로 구성된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청계천과 접하고 있는 정남향 땅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전 가구에서 청계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내부 평면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ㄷ'자형 주방 설계다.
주부 동선이 짧고 거실에서는 주방이 보이지 않아 집안이 깔끔해 보인다.
후면 발코니엔 보조주방과 세탁공간을 넣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4백여통에 이르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고 인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제주도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계천 복원 공사 마무리가 임박하자 수요자들이 청계천 조망 아파트의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 계약 접수 중이며 분양가는 평당 1천3백만원대다.
(02)925-38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