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5일) 코스닥지수 45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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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450선마저 붕괴됐다.
15일 코스닥종합지수는 6.47포인트(1.42%) 떨어진 449.08에 마감됐다.
기관의 연이은 매도세가 약세를 부추겼다.
기관은 이날까지 7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를 나타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1.03포인트(1.27%) 하락한 856.48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다.
특히 출판·매체 복제와 반도체는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거 약세를 이어갔다.
EMLSI 5.62%,기륭전자가 4.36% 각각 떨어졌다.
NHN과 서울반도체,주성엔지니어링 등도 2%대의 약세를 나타냈다.
CJ홈쇼핑은 약세장 속에서 3.48%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플라스틱사출 업체인 우진세렉스와 디지털녹음기 업체인 덱트론이 강세를 이어가며 이날 52주 신고가에 올랐다.
한국경제TV,코메론 등도 신고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솔빛텔레콤과 코닉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