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18일부터 범현대계열사 주식에 투자하는 '현대 히어로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범현대그룹 관련주에 5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는 기타 우량주에 투자한다.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성장형과 30% 이하를 투자하는 안정형 두가지로 나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가 1~3월 동안 6.98포인트 하락한 반면 현대그룹지수는 84.51포인트 상승했다'며 '계열분리 후 기업가치가 제고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률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