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작아진다 .. 색상도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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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금보다 크기가 작고 색상도 화려한 새 지폐가 발행된다.
그러나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은 바뀌지 않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7일 "홀로그램(OVD) 등 첨단 위조방지 기능을 대폭 보강한 새 지폐를 내년부터 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승 한은 총재는 구체적인 새 지폐 발행계획을 18일 발표한다.
한은은 국민들의 이용편의를 돕고 위폐제작을 어렵게 하기 위해 새로 도입될 지폐의 크기를 현재보다 줄이고 색상도 화려하게 바꾸기로 했다.
한은은 이같은 지폐디자인 변경계획을 내년부터 5천원권을 시작으로 1만원권,1천원권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