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일문일답] "코스 어려워 우즈가 와도 고전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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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예감했는가.
"3라운드 18번홀에서 이글을 잡는 순간 우승할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오늘 최상호 박남신 프로 등 선배들과 챔피언조로 플레이했는데.
"시작할때 서로 '파이팅'을 외치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최상호 프로가 3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일찍 경쟁에서 탈락한 것이 아쉽다."
-코스는 어땠나.
"타이거 우즈가 와도 신중하게 치지 않으면 바로 보기 이상을 범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코스다.공격할 때와 방어적으로 쳐야 할때를 잘 판단해야 하고,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다.그린도 빨라 홀 주변 1~2m에 볼을 붙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좋았던 것이 큰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