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기계 중국서 5500만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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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는 '중국 국제공작기계 전시회(CIMT 2005)'에서 5천5백만달러 규모의 공작기계 납품건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기계 관계자는 "장화이(江淮) 쥐룬모쥐(巨輪模具) 다롄촹신(大連創新) 등 중국 유수 자동차부품 그룹 및 금형 가공업체들과 이번에 수주가 확정된 5천5백만달러를 포함한 약 1억달러 규모의 턴키 프로젝트 수주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CIMT는 미국의 IMTS,유럽의 EMO와 더불어 세계 3대 국제공작기계 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25개국 1천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우기계는 이번 전시회에 중국 옌타이공장에서 생산한 신기종 3개 품목 등 12개 품목의 신모델을 전시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