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8일 시각장애인용 LG홈페이지 (http://with.lg.co.kr)를 오픈합니다. LG가 구축한 시각장애인용 LG홈페이지는 화면을 전혀 볼 수 없는 전맹인과 시력이 약한 약시인, 노년층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습니다. 특히 ▲최신 음성출력 프로그램 사용 적합 ▲화면상 전체 문자의 크기를 자유롭게 확대 ▲특정 본문 내용만 확대 기능 등이 큰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기획단계부터 구축, 검수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걸쳐 한국시각장애 인연합회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습니다. 오종희 LG공익재단 총괄 부사장은 "LG의 이러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활동들이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정보접근에 대한 제약을 최소화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