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삼성전자 순익과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18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규모가 전기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나 3분기부터 회복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올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9.45조원에서 8.67조원으로 내려 잡고 목표주가도 57만5천원에서 56만5천원으로 미조정했다. 골드만은 D램과 시스템LSI 마진 가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영업이익 전망치가 내려갔다고 설명.그러나 LCD와 낸드 플래시쪽에서 하반기 실적 회복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