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에 송규정 부회장(62.윈스틸 대표)이 추대될 전망이다. 18일 부산상의는 공식적으로 회장 출마 의사를 나타낸 후보는 송규정 부회장 1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자천 타천으로 출마를 검토하던 3~4명의 후보는 대부분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일로 예정된 부산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 송 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나서 정견 발표를 한 뒤 투표 없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