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생산량 2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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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올들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비타민 드링크‘비타 500’의 수요에 맞춰 평택산업단지내 제2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 18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비타 500 생산은 분당 3천여병 16시간 가동체제로 전환,기존보다 2배가량 증산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광동 관계자는 “비타 500이 지난 식목일 하루만 지난해 평일 매출의 5배가까운 4백50만병이 팔리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이달중 1백1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경우 드링크 시장에서 42년간 왕좌의 위치를 유지해온 동아제약의 ‘박카스D’에 버금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