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열풍이 전 업종으로 확산되면서 운동 센터에는 뷰티와 건강을 결합한 웰니스 개념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웰니스의 예로는 단순한 신체단련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휴식을 함께 추구하는 요가와 필라테스,기계가 편안하게 운동을 시켜주는 셀프다이어트,아로마를 흡입하면서 스포츠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케어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셀프 다이어트방은 셀프 개념을 다이어트에 접목,기계를 이용해 편안하면서도 저렴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아방(avantdiet.com)'은 1시간 동안 이뤄지는 5단계 비만 관리가 1만원에 해결된다. 아방 운영업체인 '산떼'의 이강민 회장은 일본과 공동으로 셀프다이어트방을 개발,'아방'이라는 브랜드로 1년만에 1백60개의 가맹점을 오픈했다. 10만원 이상이던 체형관리시스템을 초저가인 1만원에 제공하는 가격파괴 전략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아방은 가격파괴 전략과 셀프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창업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방의 프로그램은 1단계로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지방을 측정하고, 2단계로 알칼리 이온수를 음용해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한다. 3단계로는 원적외선 돔 사우나에 들어가 세포를 활성화한다. 4단계가 본격적인 비만 관리 단계로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고 중?저주파를 이용해 지방을 연소한다. 마지막으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요요현상을 방지한다. 알칼리이온수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고 변비,장내 정화작용은 물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다. 가맹점주의 80% 이상은 주부들이다. 초창기 사업이라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 중요한 선택 이유. 셀프시스템이라 직원 한 명만 채용하면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체형관리의 전 과정이 셀프로 이뤄지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지만 첫날만 시범을 보이고 자세를 교정해주면 나머지는 고객이 혼자 할 수 있다. 첫날의 서비스가 고정 고객을 만드는 시금석이 된다. 셀프다이어트방의 적합한 입지는 주 고객층인 여성의 유동이 많은 곳으로,아파트 및 주거밀집지역과 역세권,그리고 쇼핑센터가 있는 시내상권이 유리하다. 개설자금은 점포비 빼고 30평 기준에 8천~1억2천만원. 초기 비용이 높은 대신 영업을 시작한 뒤로는 소모품 구입을 제외하고는 지출비용이 거의 없다. 문의 (02)422-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