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의 축적된 기술력과 창의성을 살려 올해 획기적인 제품들을 쏟아내겠습니다." 문무경 웅진코웨이 대표는 "다른 회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제품의 첫 작품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웰빙수기"라며 "기존의 정수기능은 물론 이온수도 생성해내는 제품으로 올해 정수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올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특히 환경ㆍ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해 지난해 석?박사급 신입연구원 50여명을 새로 뽑았고 올해 연구개발 부문에 지난해 1백70억원의 두 배인 3백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기술력 강화 못지 않게 고객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디자인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해외시장 공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미국과 동남아,유럽 지역에 주요 거점을 마련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따른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