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비데는 욕실 문화를 생활문화공간으로 밝게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과 앞선 기술로 업계를 이끌어 나가면서 건강한 욕실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대표는 "대학교와 병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비데를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비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소비자들을 적극 참여시켜 그들의 욕구과 필요가 최대한 반영된 제품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0년 비데시장에 뛰어든 이후 현재 시장점유율 56%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지난해 말 61만명인 비데 렌털회원을 연말까지 70만명으로 늘려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국내 비데시장은 2001년 27만대,2002년 60만대,2003년 80만대,지난해 1백30만대로 해마다 40% 이상씩 성장해 왔다"며 "친환경과 건강 등 사회전반에 걸쳐 일어난 웰빙붐에 힘입어 올해도 1백70만대로 최고의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