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일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9일 동원 박정현 연구원은 한일건설에 대해 해외 부실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수익성 높은 민자SOC의 매출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와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소 건설업체이긴 하나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이익을 냈고 수주의 질도 나아진 점 등을 감안하면 현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배당투자 매력도도 높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