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국제지 목표가를 올렸다. 19일 동원 송계선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환율하락의 수혜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제지업체 중 상대적으로 수출 비중이 가장 낮아 환율하락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최근 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을 시현했다고 설명. 2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올 하반기 내수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또 4~5월 중 내수 판매단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 향후 분기별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4만1,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