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심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전체적인 추세에는 이상이 없다고 평가했다. 3월 부진에도 불구하고 양호했던 1,2월 실적으로 분기 매출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등 분기별 실적개선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신규라인 안정화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스톡옵션 관련 비용으로 경상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으나 이같은 요인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중 추가고객 확보 기대감 등 전체적인 트렌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다만 1분기 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 EPS 전망치를 81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8,600원에서 8,1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