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나증권은 국제곡물 수입가격이 안정적인 공급량으로 적어도 상반기말까지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환경 영향으로 3월 가격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 한편 곡물가격 약보합세와 환율 하향세로 음식료 마진지수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 출하량 증가율은 내수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음식료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출하량 증가 여부가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