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나증권은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미국발 경기 침체로 수요 감소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 상승과 중국 위안화의 미국 달러화 연동에 따른 미국 무역수지의 급격한 악화로 세계 경제 성장률의 추가적인 둔화가 우려된다고 설명. 그러나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가 가시화되면 석유화확 산업 경기의 하락도 불가피하나 현재 주가 수준이 경기 침체 우려를 상당부분 감안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락 속도가 완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화 업종의 대표적인 경기지표인 정유마진과 나프타분해마진은 아직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